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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웨이™의 In This Film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의 리뷰와 정보가 들어있는 개인 블로그로서 1인 미디어 포털의 가능성에 도전중입니다.



Published: Sun, 18 Feb 2018 14:22:21 +0900

 



더 포리너 - 정극 연기에 액션을 더한 성룡의 복수극

Tue, 13 Feb 2018 09:00:00 +0900

[더 포리너]는 오랜만에 보는 성룡 따거의 명절시즌 영화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급하향세를 타는 형국이지만 여전히 성룡이 이룩한 영역은 영화계의 일정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코믹액션에 국한된 이미지의 틀을 벗고 진지한 연기로의 전환을 모색중인 성룡이 이번에는 자신의 주력 부분인 액션과 정극 연기를 이종교배한 작품에 도전합니다. 사실 [더 포리너]는 성룡의 출연보다도 007의 부활을 두 번이나 이뤄냈던 마틴 캠벨과 그 시발점인 [007 골든아이]..



그레이 - 무엇이 영웅을 영웅답게 만드는가

Wed, 07 Feb 2018 09:00:00 +0900

회색 연막과 함께 나타나는 슈퍼히어로 그레이. 대중들은 언제부터인가 도시의 영웅으로 떠오른 그레이에게 열광한다. 그에 반해 악당 피노키는 그레이에게 늘 패배하면서도 악행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여느 때 처럼 그레이의 승리로 끝날 숙적의 싸움은 연기화 함께 싸늘한 주검으로 변한 피노키의 죽음으로 끝난다. 악당 피노키를 살해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는 그레이. 과연 그레이는 어떻게 탄생한 것이고,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가 살해한 ..



강철비 - 우연과 필연 사이의 영리한 줄타기

Tue, 23 Jan 2018 09:00:00 +0900

[강철비]는 [브이] 때 부터 함께 작업했던 제피가루-양우석 콤비의 웹툰 [스틸레인]을 실사화 한 작품입니다. 웹툰의 시나리오 작가보단 영화 [변호인]의 연출로 더 성공을 거두었던 양우석 감독이 자신이 쓴 웹툰을 실사로 옮긴 특이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지요. 연재 당시에도 북한 쿠데타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담아서 꽤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남한에서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고 정권이 바뀌는 과도기적 시기에 북한에서는 쿠데타 세력이 개성공..



[블루레이] 덩케르크 - 관람이 아닌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

Thu, 11 Jan 2018 10:57:31 +0900

글 :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관람이 아닌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 벌써 20년이나 흐른 이야기이지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극장에서 보았을 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기존의 전쟁 영화가 드라마나 인물에 초점을 맞추며 정작 전쟁 그 자체의 참혹함을 언급함에 있어 금기시 했던 것과는 달리 스티븐 스필버그는 과감하게 선을 넘었던 것이다. 상륙작전의 처참함,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알이 사지를 뚫고 신체를 훼손하는 참혹한 비..



[블루레이] 슈퍼배드 3 - 사랑스런 악동들의 향연

Wed, 27 Dec 2017 09:00:00 +0900

글 :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사랑스런 악동들의 향연 신생 일루미네이션의 깜짝 놀랄만한 히트작 [슈퍼배드]는 디즈니-픽사, 드림웍스, 블루스카이 등의 강자들이 득실대는 애니메이션 시장에 인상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작품 자체는 픽사의 창의력은 고사하고 디즈니의 테크닉이나 드림웍스의 유머를 따라잡기에도 부족해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무난한 스토리와 사랑스런 캐릭터의 힘만으로 가성비 최고치의 흥행수익을 달성하는 괴력을 발휘한 것이다...



스타워즈 Ep.8: 라스트 제다이 - (스포버전) 해야 할, 하고 싶은 이야기들

Thu, 21 Dec 2017 09:00:00 +0900

* 본 리뷰는 [스타워즈 Ep.8: 라스트 제다이]의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레이의 정체 레이의 정체에 대해서는 1편부터 말이 많았지요. 황제의 딸이다 오비완의 딸이다 심지어는 아나킨이 포스의 영으로 환생한 것이다 등등… 라이언 존슨은 아주 간결명료하게 결론을 짓습니다. 그저 부랑자의 버러진 자식일 뿐, 이 결론은 뭔가 허무한 느낌을 주는데요, 사실 이런 식의 결론을 낸 것은 이번 [라스트 제다이]의 전체적인 두 가지 논조와도 매우 밀접..



스타워즈 Ep.8: 라스트 제다이 - (노 스포) 클리셰의 파괴를 택한 디즈니의 승부수

Mon, 18 Dec 2017 09:00:00 +0900

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스타워즈 Ep.8: 라스트 제다이]의 찬반논쟁이 뜨겁습니다. 현재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지수가 90%을 상회하는 반면, 관람객 지수인 팝콘스코어는 50%를 간신히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쯤되면 평단과 관객이 느끼는 작품의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는 얘기겠지요. 기본적으로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 Ep.5: 제국의 역습]의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입니다. 저항군이 수세에 몰리..



[단평] 저스티스 리그 - DCEU의 성급한 결과물

Mon, 27 Nov 2017 09:00:00 +0900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세월을 기다렸던가. [그린 랜턴]으로 첫 스텝이 꼬이지만 않았던들 어찌보면 마블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득실대는 DC의 히어로들은 훨씬 일찍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높으신 분들의 조급증만 가중시켰을 뿐이다. 아직 진영이 채 갖춰지기도 전에 성급히 모습을 드러낸 [저스티스 리그]는 그냥 참담하다. 진지모드로 일관하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예외로 치자) DCEU의 이야기 톤은 갑자기..



토르: 라그나로크 - 웃음으로 치환된 왕실 암투극

Wed, 25 Oct 2017 10:32:33 +0900

[토르: 라그나로크]는 MCU 페이즈 1 시기, 마블의 세계관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범주에 놓여있던 [토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사실 [토르]가 MCU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건 1편의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의 공이 큽니다. 정통 희곡에 능란한 그가 [토르]를 궁중의 암투가 가득한 셰익스피어 희곡으로 변주시킴으로서 [토르]가 지녔던 이질감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토르] 시리즈의 불안요소는 마블의 다른 솔로무비에 비해 여전히 많습니..



[블루레이] 원더우먼 - DCEU의 구원투수

Wed, 18 Oct 2017 09:00:00 +0900

글 :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DCEU의 구원투수 최근 헐리우드의 대세로 자리잡은 슈퍼히어로물의 홍수 속에서도 아마도 DP 회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장년의 남성들에게 있어 ‘원더우먼’은 각별한 캐릭터 일 것이다. 코흘리개 시절, 뭇 사내아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린다 카터가 (그 당시로선)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와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하는 그 모습에 넋을 잃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당시의 ..



블레이드 러너 2049 - 전작에 대한 예를 갖춘 속편

Sat, 07 Oct 2017 09:12:26 +0900

먼저 전하는 말씀.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보시기 전에 다음의 작품들을 예(복)습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1.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세계관을 설명해 주는 전작이자, 인물의 관계, 주제 의식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혹시 기관람인 분들이라도 한 번쯤은 복습하시는 게 좋습니다. 2.Black out 2022 -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프리퀄 격인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감독은 그 유명한 [카우보이 비밥]..



[단평] 인비저블 게스트 - 액자식 구성의 묘미

Mon, 25 Sep 2017 09:00:00 +0900

내연녀의 살인범으로 현장에서 체포된 남자. 올해의 사업가로 메스컴을 타고 승승장구하던 그는 한 순간에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이 때 그의 앞에 나타난 승률 100%의 변호사. 변론의 시나리오를 위해 사건을 재구성하는 3시간 동안 진실은 극적인 반전을 맞이한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구로자와 아키라의 [라쇼몽]이 보여준 액자식 구성의 퍼즐 맞추기를 감각적 스릴러의 기법으로 응용한 작품이다. 무언가를 자꾸 감추는 의뢰인과 승소를 위해 ..



김승무 작가의 원조 태권브이 만화에 대한 잡설

Mon, 11 Sep 2017 09:00:00 +0900

* 읽기전에: 이 글은 [로보트 태권브이] '원작자'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코믹컬라이징, 즉 '만화판의 원조 작가'에 대한 글이니 이에 대한 오해는 없길 바람. 언젠가 [로보트 태권브이] 만화책에 대한 원조가 김형배 화백이 아닌 김승무 작가라는 사실에 대해 쓴 바 있다. (바로가기) 최초라는 타이틀의 의미, 그리고 그 희귀성과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김승무 작가에 대해 금영훈 작가와 동일..



[블루레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남은 자들이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방법

Fri, 01 Sep 2017 09:00:00 +0900

글 :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남은 자들이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심히 안타깝게도, 때론 의도치 않은 그 실수가 한 사람의 일생을 완전히 파괴시키기도 한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보스턴에서 아파트 관리일을 하면서 반지하의 궁색한 방에서 혼자 살아가는 그에게는 친한 친구도, 덕담을 나눌 이웃도 없다. 아니, 그 자신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는 것 같다. 그의 삶은 한 마디로 무색무취에 가깝다...



로케트보이 - 추억의 로케트 밧데리, 그리고 이정문의 슈퍼히어로

Wed, 23 Aug 2017 09:00:00 +0900

아마 연식이 좀 된 분들은 다 알만한 국내 굴지의 제조업체 중에 로케트전기라는 업체가 있다. 지금이야 에너자이저니 듀라셀이니 하는 외산 업체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만 몇 십년전만 하더라도 로케트라는 상표가 건전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는 법. 2015년에 기업청산과 더불어 첫 국산 건전지를 만들어냈던 로케트전기는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로케트가 유독 기억에 남았던 건 아마도 해당 회사에서 사용했던 ..



[블루레이]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 진부함을 비범하게 바꾸는 긍정의 힘

Mon, 14 Aug 2017 09:00:00 +0900

글 : 페니웨이 (admin@pennyway.net) 진부함을 비범하게 바꾸는 긍정의 힘 문득 학창시절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고3때의 수학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선생님이 무언가를 설명하면서 갑자기 한 학생을 일으켜 세우더니 “얘가 서울대를 못간다는 건 확률적으로 100%에 가깝지, 그렇지?” 라고 말하는게 아닙니까. 그 순간 반 아이들이나 그 당사자는 멋적게 웃고 넘겼지만 지금도 내 기억 속에 이 일이 남아있는걸 보면, 선생이란 작자가 학생..



47미터 - 빈곤한 상상력이 만드는 서스펜스의 한계

Mon, 07 Aug 2017 09:00:00 +0900

[127시간]에서 [그래비티], [올 이즈 로스트]에 이르기까지 최근 헐리우드 영화의 트렌드 중 하나는 1인 조난극입니다. 미니멀한 내리터브를 갖고 있지만 응축된 서스펜스와 집중력이 높은 효과를 발휘하면서 사이즈에 집중한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요란함에 실증난 관객들에게는 시원한 청량감과 나름의 교훈점을 주고 있지요. [47미터] 역시 표면적으로는 그러한 1인 조난극의 포맷을 따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두 명이 여자이지만 실상 이야기가 집중되는 인물..



롯데리아 마스터 태권브이 피규어 개봉기

Wed, 02 Aug 2017 15:44:24 +0900

피규어 동호회 및 관련 사이트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흘러나온 얘기였습니만 드디어 8월의 롯데리아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액션피규어, “마스터 태권브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실 여차저차한 문제로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제품인데, 일부 점포에서는 7월 하순부터 25,000원이라는 파격가(?)에 풀어버려서 말이 많았었지요. 여튼 이번에 롯데리아로 달려가 세트메뉴와 함께 마스터 태권브이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니 착한점심 이벤트라고 새우버..



스웨덴 디자인의 미니멀한 블루투스 이어폰, Sudio TRE

Mon, 31 Jul 2017 09:00:00 +0900

스웨덴의 수작업 이어폰으로 알려진 Sudio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라인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Sudio의 TRE 이어폰은 지난번 소개한 바 있는 Vasa Bla의 후속제품으로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최근 들어 Sudio에서 블루투스쪽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애플이 아이폰7에서 이어폰 단자 자체를 빼버리면서 상대적으로 블루투스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계속해서 무선으로 가려는 추..



덩케르크 - 관성적인 영화 구성을 탈피한 신개념의 마스터피스

Fri, 21 Jul 2017 09:00:00 +0900

크리스토퍼 놀란. 이제 그는 자신의 이름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심을 심어주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얼마전 [다크 나이트]의 재개봉판을 감상했는데, 명작은 언제봐도 명작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의미로는 제임스 카메론이나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영화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내놓은 작품은 [덩케르크]입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실제 있었던 덩케르크 탈출 작전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는 외견상으로는 분명 전쟁영화의 틀을 가져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