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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s Life Story





Published: Tue, 31 May 2016 11:25:24 +0900

 



ㅎㅎㅎ

Thu, 29 Nov 2012 23:10:4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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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빚지고 사는 세상, 우리는 후대에 무엇을 넘겨주어야 할까.......

Thu, 25 Jun 2009 00:03:37 +0900

이 글은 훗날 내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한 기록으로 작성하는 글이다. 글의 시작은 5.29일부터 시작했지만, 이제서야 마무리를 진다. 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가 왜 이렇게 슬프고 비통한 것인지 지금 설명하기에는 나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동자가 너무 맑기에 차마 입을 때지 못했다.우선은 너에게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자유롭게 즐기고 이제 커서 삶의 무게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스스로 짊어 져야 할 때, 그리고 이 세상에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음을 스스로 깨닫게 될 때, 그때 즈음하여 한번 이 글을 읽혀 봤으면 하는 심정이다. 아빠는 5.22(금) 저녁부터 고민을 하고 있었다.뭔가를 예감한 것이었을까? 너도 들었겠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뻥 뚤린것 같은 지 모르겠다고.... 갑자기 왜 이러지...'그 말을 들은 엄마가 '왜? 애인하고 헤어졌어?' 라며 우스개 소리를 하고 지나갔지. 사실 아빠는 그날 저녁에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다."나는 내가 바라는 세상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예전엔 글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녹녹한 일은 아니더구나. 급기야 여기저기서 연락이 오면서 엄마의 반대로 글을 못쓰게 되어버렸지. 그리고 지금까지 개인적 안위를 위해 아빠는 하고 싶은 말도, 해야 하는 일도 못하고 그저 가족만을 위해서 살고 있단다. 그런데, "이것이 정녕 가족을 위한 길일까?" 아빠는 항상 고민한단다. 여기저기 학원에 숙제에 충분히 놀 시간을 갖지 못하는 너를 바라보며, 그리고 눈 닿는 곳마다 보이는 비상식적인 일들을 보며, 아빠는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더구나. 아빠는 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을까? 언젠가부터 아빠는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가슴속에 자리 잡은 것 같다. 그런데 너무도 무기력한 아빠의 모습을 스스로 느끼며, 자조해야만 했다. 가장 가까운 네 엄마를,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조차 설득하지 못하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니.... 결국 아빠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게 밤이 지나 다음날 아침이 되었다. 그리고 그날 아침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사실 어떤 감정도 없이 멍한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 무감각 그 자체였다. 그 사실이 오보이기만을 바라며그저 TV앞을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전 대통령의 검찰수사 과정에서 아빠가 생각했던 것들, 그리고 실천하지 못한 것들, 행동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 여러 가지 생각이 아빠를 짓눌렀다.살아생전에 뵈러 가지 못한 것, 무리한 검찰 수사와 잘못된 언론의 행태를 방관한 점,아빠 자신을 위로할 어떠한 자위책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만 흘러갔고 결국 아빠는 큰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너무도 담담히 받아들이는 엄마, 노무현 대통령의 유서내용에 발끈한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빠는 정말 심한 좌절과 후회를 하게 되었다.나의 사랑하는 아내조차 올바르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지 못한 나 자신이 너무도 미워서 화가 났고, 급기야 이성을 잃어버린 것 같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엄마에게 설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했던 말이 아마도 엄마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렸나 보다.그래서 엄마도 아빠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했고, 결굴 아빠가 이성을 잃고...[...]



아직도 계좌이체 수수료 내시나요?(부제: 포켓뱅킹 자랑질~ ^^)

Thu, 26 Feb 2009 09:12:09 +0900

이글은 본격 광고글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가득~~~~은 아니지만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굽신 굽신~~ ^^얼마전 농협에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새롭다면 새롭고, 아니라면 아닌것도 같은 '포켓뱅킹 서비스'라는 것인데요~포켓뱅킹 서비스는 간단한게 말해 "USB에 탑재되어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뭐 그런 서비스가 있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속내를 조금 들여다 보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mepay님 블로그에서 무단 펌질차근 차근 설명을 해보도록 하지요.우선 포켓뱅킹 서비스 이용신청하는 방법(Tip)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지요.1. 우선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방문하셔야 겠지요. 서비스 신청을 해야 하니까요.포켓뱅킹 서비스는 인터넷 뱅킹 기반의 서비스이기때문에 포켓뱅킹 신청은 인터넷 뱅킹 신청과 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포켓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USB 정치를 하나 받아야 하는데, 이게 비용이 듭니다. 15,000원이라는 거금이 들죠. 여기부터 정말 주의하셔서 들으셔야 합니다.2. NH 투지증권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USB 장치 비용을 면제해 드립니다.만약 증권 거래(요즘 주식은 조심해서 해야 하지만......)를 위해 NH 투자증권 증권 계좌 개설을 하게되면 포켓뱅킹 장치를 무료로 드립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포켓뱅킹 서비스에는 NH투자증권의 HTS 인 N-hiway 프로그램도 같이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NH 투자증권 거래 고객은 장치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가 있는 것이죠.오래전 부터 증권 계좌를 가지고 계신분도 물론 무료로 지급이됩니다.증권계좌 개설 후 증권 거래를 하지 않는 고객께도 물론 무료로 지급은 됩니다. 하지만, 이왕 받으신것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죠. USB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뱅킹, 증권 거레 모두 아무 PC에서나 하실 수 있는 서비스니까요.그럼 무료로 받으시는 방법은 잘 아셨겠죠?3. CD/ATM 거래를 원하시면 모바일 뱅킹 칩을 발급 받으세요.그리고 만약 포켓뱅킹 USB를 가지고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코자 하신다면 모바일 뱅킹 칩을 발급 받으세요.포켓뱅킹 장치의 후면에 칩을 장착한 후 가지고 다니면, 그것 하나로 CD/ATM 기기에서 잔액조회 및 입 출금 거래가 가능합니다. 만약 교통카드 기능도 같이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농협 모바일뱅킹 칩 신용카드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발급 받으면 아무 PC에서나 뱅킹, 증권거래, 교통카드, CD/ATM 입출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다시한번 정리하자면인터넷뱅킹 신청, 포켓뱅킹 신청, 증권계좌 개설, 모바일 뱅킹 칩 신청이렇게 하시면 포켓뱅킹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신청하시는 것이고, 포켓뱅킹 발급 비용 또한 면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포켓뱅킹 서비스의 부수적인 장점도 무궁무진(?) 합니다. ^^ 4.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보안토큰까지 무료로... ^^포켓뱅킹 장치에는 보안토큰(HSM)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요~정말 많은 서비스가 결합되어 있는 서비스 답게 상당히 복잡하기도 합니다. ^^보통 시중은행에서 보안토큰을 발급받으려면 10,000원의 비용이 들죠. 농협도 마찬가지이고요.그런데 앞에 설명드린 방법으로 포켓뱅킹 장치를 발급 받으시면, 보안토큰 비용도 들이지 않고 보안토큰까지 소유하게 되는거죠. 이건 진짜 일거양득, 도랑치고 가재잡고~ ^^아~ 보[...]



아픔을 뒤로하고, 여기는 나의 꿈을 키워 갈 작은 둥지.....

Sat, 14 Feb 2009 00:25:38 +0900

2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이 흘렀다. 어쩌면 훌쩍 흘러버린 2년 이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는 조바심에 정말 길고도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드디어, 2년간의 성과를 세상에 내보냈다. 아쉬움도 많고 미흡한 점도 많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지만, 이제 정말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우리는 포켓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 오픈 첫 날, 밀려 들어오는 문의 전화에 모든 업무가 마비 되었다. 서비스 첫 날부터 이정도 반응이라면 정말 행복한 일일진대, 우리 모두는 상기된 채 연신 수화기를 들었다.하루가 끝나고 나는 이런 생각에 잠겼다. ‘테스트가 부족했던 것일까? 서비스 오픈을 연기할 까.....' 이후 계속되는 고민.....하지만, 일정을 조금 연기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최선을 다해 오류를 수정했다.그리고 1주일이 지난 지금, 서비스는 기적과 같이 안정되었다. 어느 정도 한숨을 돌릴 여유가 생기자, 갑자기 2년 전 생각이 난다.예전에 몸담고 있던 직장, 정말 잘 나가는 IT 벤쳐 회사였는데.....어느 날 갑자기 'I' 사의 적대적 M&A가 시작되었다. 연 매출 50억 규모의 회사가 해외 자본을 등에 업고 연 매출 200억대의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예전의 우리 회사는 대표이사의 지분이 적고, 창립 맴버 들이 골고루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종업원 지주제 형태의 회사였다. 회사가 KT에서 분사하면서 고생한 직원들에게 보상의 차원, 그리고 회사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하여 주식을 골고루 배분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회사가 급성장을 하며 내부에서 파열음이 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직원 일부가 주식을 모아 다른 회사에 주식을 사달라고 찾아간 것이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지만 그렇게 되었다. 회사 매각에 반대하는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M&A를 막아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허사가 되어 버렸다. [뱅크타운 경영권분쟁 ‘지분율 0.3%의 비극’] 법원의 이상한 판결, 정식 재판도 못 받아 보고 가처분으로 회사가 M&A되어 버렸다.이 시기에 나도 검찰에, 경찰에, 법원에 밥 먹듯이 드나들었다. 인수회사측에서 노동조합 지도부를 무더기 고소, 고발했기 때문이다. 뭐 검찰 수사관마저 정말 '악독한 놈들’이라며, 나를 위로하는 상황이었으니 그다지 어려운 점은 없었다. 나는 퇴사를 원하는 직원들에 대한 보상, 남아있는 직원들의 고용보장 및 차별금지, 근무조건 개선 등을 나를 포함한 6명이 사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인수사측과 합의하고 회사를 그만 두었다. 어차피 있으라고 해도 않있을 생각이었으니 성공적인 협상인 셈이다.   일이 이렇게 되고 10여 년 동안 가꾸어온 회사를 통째로 빼앗겨 버린 사장님과 독대하며 술을 마실 기회가 있었다. 사실 나는 사장님이 너무 바보 같고 안쓰럽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분쟁이 시작되었을 때 사장님의 지분을 50억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사장님은 일언지하에 그 제안을 거절한 것이다. 이때 사장님의 결정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 사장님께 지금 남은 것은 엄청난 빛뿐이다. 그때의 결정이 과연 옳은 것일까? 라는 의문은 아직까지 남는다. 사장님과 나는 별다른 말없이 서로를 보고 웃고 있었다. 그리고 잔을 들이키고, 그리고 또 다시 쳐다보고 웃고.... 뭐가 좋은 지 우리는 웃고 있었다. 아마도 그동안 고생했[...]



여러분의 일상은 안녕하신가요?

Tue, 03 Feb 2009 01:13:19 +0900



오랜만에 블로그를 열어 봅니다. 근래 들어 포스팅 하나 없이 죽어가는 블로그를 보니 측은한 생각마저 듭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가 측은한 걸까요? 아님 제가 더 측은한 걸까요? ^^
글쎄요 그건 나도 모르니 아무도 모르겠죠. 흠...

요즘 참 많이 바빴어요.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때문에 정말 여유가 없었거든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 살자니 어쩔 수가 없네요. 일을 해야 먹고 살죠. 안 그럼 누가 밥 먹여 주나요. ^^

전 그냥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 가서 잠자는 생활의 연속이었어요. 주말에는 회사 일에 쫓겨 얼굴도 제대로 못 보는 우리 마나님하고 딸아이에게 모든 시간을 투자하느라 정신이 없었고요....
그러고 나면 어느새 월요일이 다가오고 월요일이다 싶으면 어느새 주말이 찾아와요.
그렇게 세월을 보내버렸네요.

가끔 방치된 블로그가 신경 쓰여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 블로그는 이 꼴이 됐어요. 참 썰렁한 블로그가 되어버렸죠.

또 가끔씩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욱'하는 심정에 또 사고를 칠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저도 제 생활은 지켜야겠기에 참고 말죠. 그리고 사실 내가 바쁘다 보니 다른 곳에 간섭할 여유도 없었구요.
그런 무관심이 작금의 세태를 만들어 낸 거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아무리 바빠도 차 타고 다니면서 꼭 뉴스 듣고요, 생각하고 고민하고, 한숨짓고 그렇게 살아요. 아직 눈 있고 귀 있거든요 ~~ ^^

오늘은 간만에 RSS도 한번 챙겨보고, 메타 블로그 사이트도 한번 들어가 봤어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 세상에 다시 발을 들여보니 뭔가 이질감이 느껴져요. 이제 나하고는 뭔가 많은 거리가 느껴지더라고요. 어쩌면 당연한 걸까요? 그렇겠죠 당연히 그렇겠죠? ^^

오늘 포스팅을 하긴 하지만, 제가 블로그 세상으로 다시 들어가 서로 소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에요.
새삼스레 한참 열심히 블로깅 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동안 많이 변했겠죠? 뭔가 변한 것이 있다면 누가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일일이 찾아보기 힘드니까 누가 정리를 쫘악 해가지고 조근 조근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단순 희망사항! 공짜로 먹으려고 한다고 욕하겠네. ^^

사실 블로깅을 하는 것 중 가장 힘든 것이 여러 의견의 글들을 읽어보는 것이죠. 시간이 참 많이 소요돼요.
그리고 그 과정 없이 블로그 세상에서 의견을 나눌 수 없죠. 내 의견을 적어 트랙백을 걸 수도 없죠.
그래서 전 아마 당분간 블로그 세상에 첨벙~하고 뛰어들진 못할 것 같아요. 아직까진 그 만큼의 여유는 없거든요. 언젠가는 다시 블로그 세상에 돌아갈 수 있겠죠 뭐... ^^

그냥 오늘은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 되어 여유가 생겨서 한번 블로그에 끄적거려 보는 거예요.
이제 슬슬 다시 ‘블로그에 신경을 써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런데 나 지금 누구한테 말하는 가죠? 어머 나 미쳤나봐요~~ ^^
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번 끄적여 본거예요. 혹,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그냥 지내온 일상을 제게 전해 주세요. 오랜만에 인사도 나눌 겸 말이죠. ^^ 항상 행복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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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유감표명, 짜증난다.

Tue, 09 Sep 2008 10:50:59 +0900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본의는 아니겠지만 일부 공직자가 종교 편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언행이 있어서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어찌보면 공직자로서 자신의 종교 편향적 사고와 행동에 대해 전면적인 부인을 하고 나선 셈이다.
정권 전반적인 문제를 일부 공직자, 그것도 어청수 경찰청장을 하나 콕 찍어 "네가 총대메고 사과하라"고 한 것인데, 그럼 개신교 위주의 정부 주요 공직자 인사, 목사 초청 예배, 범 불교도 대회 바로 다음날 개신교 뉴라이트 회원 초청 만찬..... 이런건 누가 한짓일까?
지난일이긴 하지만 이명박의 종교편향이 가장 노골적으로 들어나는 '서울시  봉헌' 사건까지.....

권력 하부에서 일어나는 종교 편향적 사고의 원인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생각할 여지도 없지 않나?
어찌되었건, 이명박의 유감표명을 과연 불교계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관망해 보기로 하자.
불교 신자가 아닌 내가 향후 불교계의 판단을 예단할 순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계속적인 유감 표명, 불편하고 짜증난다.
얼마전 교체된 교육부 장관(이름 기억 안남, 검색하기 귀찮음)도 유감을 표명하고 여론의 못매에 다시 사과한 사건도 있었듯이, 유감이라는 말은 솔직히 듯는이를 짜증나게 한다.

유감의 사전적 의미
유감(遺憾) :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
비슷한 말 : 여감(餘憾)
유감을 품다, 유감의 뜻을 표하다, 내게 유감이 있으면 말해 보아라.
우리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싸움터에 나가게만 해 주신다면 소인은 죽어도 유감이 없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만 본다면 유감을 표명한다는 말은 "불만이 있음을 나타낸다"정도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예문에서 보듯이 '우리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라는 말의 의미는 '우리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데 대해 섭섭하고 불만이 있습니다'라는 뜻이겠다. 즉,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한 유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했다는
 "본의는 아니겠지만 일부 공직자가 종교 편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언행이 있어서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은 편협하고 좌 편향적인 사고를 지닌 내게는 '오해로 불교계가 마음이 상했다는 것이 불만이다'는 뜻으로 읽힌다.

하지만 확실한 판단을 저해하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들이 그런 듯, 아닌듯 한 아주 짜증나는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는 듯 하다. 도대체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이라는 문구의 정체는 무엇이냔 말이다.

사실 유감이라는 말을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기는 곤란한 것이 사실이다.
유감이라는 말을 일종의 '정치적 수사'정도로 판단하는 것이 옳을듯 하지만, 매번 들을때마다 치밀어 오르는 짜증 또한 어쩔수 없는 듯 하다.

어쨌든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해 발표했다는 유감 표명은 적절치 않았다. 만일 불심을 잡으려고 했다면 사과를 했어야지......

사과의 사전적 의미
사과(謝過)
: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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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년 후 세상은 나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까....

Thu, 21 Aug 2008 00:57:49 +0900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왠지 블로그를 방치해 놓고 있는 듯 하다. 오늘 문득 왜? 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는데 나름 여름휴가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블로깅을 쉬고 있을까......

가평 세계캠핑대회에 참가하며 몇 가지 느낀 것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내 마음을 편케 해 주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가평에서 목격한 지독한 개인 이기주의, 그것이 집단에 미치는 해악은 고려치 않고 나 혼자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에 타인의 시선도 이목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을 위한 행동이 너무나 당연한 듯 이를 저지하는 행사주최측 직원과 얼굴에 핏대를 싸우며 목청을 돗구던 그 모습. 언제쯤 내 뇌리에서 잊혀지려나....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려나. 문득 그들의 모습에서 현정권을 만들어낸 그릇된 인간의 형상이 투영되는 듯 했다. 분명 이 말도 안 되는 정권을 만들어준 인간들이 바로 저런 인간들이리라. 저 사람들의 교육수준은 어떻게 될까, 사회적 지위는, 그리고 부의 수준은.....
여러 가지 상상 끝에 나의 모습 또한 얼만 부질없는 것인가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자 그럼 나의 고민은 어떠한 반동을 일으킬까.....

없다. 고민에서 끝날 뿐, 홀로 속 시원하게 욕지거리를 한 사발 내 뱉고 분이나 풀어내면 모를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리고 세상은 그렇게 흘러간다.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분명 내가 모르는 어디선가 엄연히 정상적인, 아니면 평범보다 지극히 수준 높은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 다만, 지금껏 그들의 모습이 내 행동반경 내에서 감지 되지 않았을 뿐...... 그릇된 방향으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들..... 드러나지도 않으며 꿋꿋이 자기 자신만이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몰염치한 인간들.... 그런 모습이 내 눈에 보였고 나는 그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 자신의 무력함을 느껴버린 것이다.

휴가기간 동안 실로 마음이 편했던 것은 그간의 뉴스를 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를 분노케 하며 허탈함만을 안겨주던 뉴스를 보지도 듣지도 않고 생활하다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 것을 느꼈다. 하지만 예상대로 휴가에서 돌아온 후 그러한 편안함은 나에게 더한 중압감을 안겨주었다.
내가 휴가에서 돌아와 가장 놀랐던 것은 아직도 이명박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실이었다. 뜬금없지만 TV뉴스를 보며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아직도 대통령 짓 하고 있네.....' 였다. 내가 모르는 사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컷 던 탓일까? 그간의 밀린 뉴스를 클리핑 하며 내 동공은 최대한 확장되는 듯 했고, 표정과 마음은 무겁게 굳어만 갔다. 내가 모르는 사이 많은 일이 벌어졌고, 이 못난 정권의 오만은 하늘을 찌르는 듯했다. 내가 있건 없건 세상은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것도 너무 당연한 듯 상식적인 사고를 짓밟으며 스쳐가고 있었다. 내가 있건 없건 간에 말이다. 이번에는 내 존재의 당위성에 대해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있음으로 해서 변화되는 것은 무엇일까....하는.....

나는 무력감을 느껴버렸다. 수십만의 촛불이 타 올라도 국가전복 세력이 배후에 있다는 말로 무시해 버리는 사회, 도덕적 결함이 있는 정부 인사와 언론을 장악 시도에 대한 비판에도 ‘그렇지 않다’는 한마디로 그만인 사회, 아무리 짖어대도 황망히 묵살되고 마는 안하무인 격인 사회. 나는 지금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나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세상 참 간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네 생각이 틀렸다!'는 한마디에 모든 것이 정리되고 마는 세상. 돌이켜 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은 도대체 왜 그렇게도 국민의 목소리를 두려워 하며 의견을 통합하고 조정하려고 노력했을까.....

그리고 5년 후 세상은 나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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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세계캠핑대회 다시는 안 했으면.....

Fri, 08 Aug 2008 09:59:00 +0900

휴가에서 돌아온 지 몇일 지났는데, 밀린 업무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 블로그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네요.이번 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가평세계캠핑대회'에 다녀왔습니다.세계대회라는 말에 뭔가 기대를 하고 참여했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걸까요? 어쩌면 기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실망하긴 마찬가지 였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1년에 한번 가족들과 보내는 달콤한 휴가가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뭐 좀 말이 거창하기는 한데, 엄청난 실망감과 창피함이라고 해야 할까요?떠나기 전 부터 대회자체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게시판에 올라오더니, 현장에 도착해보니 '이것 참....'이라는 허탈감이 휴가 전체를 망쳐 놓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 것 기분 좋게 지내다 가자라는 아내의 말에 '그러지 뭐...'라고 답하기는 했습니다만, 잠자리에 들때마다, 캠핑장을 둘러 볼 때마다 문득 문득 드는 실망감은 감출수가 없더군요. 저를 처음으로 실망 시킨 것은 케라반 배정이었습니다.지난 4월 거금의 참가비를 내고 케라반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대회장에 도착하여 배정 받은 것은 케라반이 아닌 캠핑카였습니다.참고로 케라반은 픽업트럭등을 이용하여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거 공간이고요, 캠핑카는 다른 수단 없이 자동차 자체에 주거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고로 캠핑카보다는 케라반이 내부가 훨씬 넓어 가족들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우리 결혼 할까요?'에서 서인영, 크라운J 커플이 사용하는 것이 케라반이죠. 캠핑카의 내부는 케라반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내가 배정받은 캠핑카, 케라반 달라니깐....운영위원회에 항의를 해봤지만, 자신들의 실수로 케라반 대신 30대의 캠핑카가 들어왔다고 하더군요.캠핑카와 케라반의 차이를 모르고 한 실수라고도 하고, 케라반을 주문했는데 공급업체에서 일방적으로 캠핑카를 들여보내놓고 잠적해 지금은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하지만 20 분 후 캠핑장에서 잠적해서 연락이 안된다는 캠핑카 공급업체 사장님을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는 거...... 연락이 안되기는 무슨.... 결국 캠핑카와 케라반을 구분 못하고 주문 한 운영위의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라반의 종류도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작은 것은 3인용으로 잠 자는 것도 힘들다고 합니다.)운영위에서 작은 것은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에게 강제 배정했다고 하더군요. -_-; 실제로 제가 캠핑장을 돌아보니, 그 좁디 좁은 3인용 캠핑카에서 외국인 몇분의 지친듯한 표정을 보니 정말 창피하더군요. 뭐 이것만 문제인가요? 캠핑장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도저히 캠핑온 기분이.....-_-가평세계캠핑대회장 B 사이트 전경세계 캠핑대회의 가장 큰 문제는 캠퍼들이 낮시간에 관광할 수 있는 자원이 극히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주변에 마땅히 갈 곳이 없다보니, 결국 캠핑장에서 밥먹고 설겆이 하고, 잠자고... 뭐 이렇게 휴가를 보냈네요.정말 가평세계캠핑대회 내년에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써 놓고 보니 너무 불만만 가득했네요.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어디만 나가면 쏟아지는 빗줄기에 온 몸이 훔벅 젖은 일, 2008 환경 콘서트에서 자우림, 양희은, 이승환 등의 가수 공연을 본 일, 그리고 그 공연장에서 벌어진 지극히 이[...]



텅빈 출근길에 다소 당황......^^

Mon, 28 Jul 2008 10:43:00 +0900

아침에 눈을 떠보니 오전 6시경.....너무 이르다 싶어 다시 잠을 청했다. 다시 눈을 뜨니 8시 30분.... '아~ 정말, 오늘이 일요일이야, 월요일이야.....'  몽롱한 정신상태를 가다듬어 보니 분명 오늘은 월요일이 맞다. 하지만 눈이 안떠진다. 화장실에 들어간 후 한참이 지나서야 눈이 반쯤 떠진다. 이 놈의 월요일 증후군, 문제다 문제....너무 늦었다. 이렇게 되면 지각은 불 보듯 뻔한 일. 눈이야 떠지던 말던 출근을 서두른다.늦었다는 핑계로, 그리고 오늘 외부회의가 있다는 핑계로 차를 가져가기로 결심한다. 고유가로 인해 경제가 신음한다지만, 항상 엄청나게 막혀오던 출근길, 가끔은 지하철 보다도 시간이 더 걸리니 잘못된 선택이 아닐까하는 걱정도 앞선다. 하지만 나는 결국 차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왼쪽 눈 옆부터 입술까지 깊게 패인 배게 자국, 이꼴로는 도저히 전철을 탈 염두가 나지 않는다.올림픽 도로에 진입하여 속도를 높인다. 보통 정체가 시작되는 잠실대교 부근, 이상하다. 차가 없다. 아싸~청담 대교를 지나 영동 대교 부근, 여기도 차가 없다. 이쯤에서 머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 휴가로구나!' 아마도 휴가덕에 차들이 많이 빠진 모양이다. 서울시내의 출근길이 이 정도로 한산하다는 건 정말 기념할 만한 일이다. 블로그에 올리자는 생각에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청담대교에서 영동대교 방향] 항상 정체되던 영동대교 하단이다. 차가 정말 없다.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 방향] 악명높은 성수대교 하단마저 80Km를 유지하며 달릴수 있었다. [동호대교에서 한남대교 방향] 한남대교 부근, 전혀 도로 정체가 없다. 도대체 차가 얼마나 빠져 나갔기에..... [한남대교에서 동작대교 방향] 이 구간은 보통 차량 흐름이 좋은 곳이지만, 이정도 일 줄은 ... [동작동 국립묘지 앞 길] 차가 딱 일곱대 지나가고 있다. 헐.... 오늘 혹시 일요일 아니야? -_-;[이수 교차로] 극심한 정체로 악명 높은 이수교차로, 여기마저 차들이 거의 없다. 덕분에 회사에 많이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봐야 지각은 지각이지만.....매년 휴가철이면 출근길 흐름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늘처럼 흐름이 좋았던 기억은 없었던 것 같다. 거기다가 오늘은 월요일이란 말이다. 운전을 하며 느끼는 안도감, 그리고 당혹감..... 남들은 다  휴가 가는데, 나는 뭐야.... 흠하지만 나도 오는 7.30(수요일) 휴가를 떠난다. 올해 휴가는 '가평 세계 캠핑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그러니 나도 조만간 서울시 교통량 감소에 일조 할 수 있단 말이지. 아 참!  떠나기 전 교육감 선거는 꼭 하고 출발할거다. 꼭 찍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말이지.....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미국산 쇠고기, 노무현 책임론에 부쳐.....

Sun, 27 Jul 2008 15:30:00 +0900

아내의 반대로 주말에는 블로깅을 할 수 없지만, 인터넷 뉴스를 클리핑하던 중 한나라당 윤성현 의원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노무현 책임론을 보며 다시금 블로깅을 못하게 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글을 쓴다. 우선 기사 제목부터「윤상현 "盧정권,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키로"」 라고 하여 노무현 정부에서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결정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듯 하지만, 기사 내용을 보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노무현 정권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추론에 가까운 기사임을 알 수 있다. 기사 내용을 인용하면「윤 의원은 쇠고기 협상과 관련한 정부의 대외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2007년 11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3개국 회의'에서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수전 슈워브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쇠고기 3단계 개방을 골자로 한 절충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당시 제시된 절충안은  ▲1단계로 30개월령 미만 쇠고기 수입 제한을 유지하되, 나머지는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을 준수하며 ▲2단계로 미국이 강화된 사료금지조치를 공표하는 시점에 살코기에 한해 연령제한을 해제하고 ▲3단계로 강화된 사료금지조치를 이행하면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을 완전히 준수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현 정부가 합의한 내용은 누가 뭐래도 현 정권 책임이러한 내용은 노 정부 시절 쇠고기 수입 문제를 협의하던 일부로 볼 수 있으며, 이것으로 노무현 정부가 현 쇠고기 수입 파동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그 이유는 이러한 내용으로 양국 대표간의 합의가 없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쇠고기 협상 과정이나 절충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현 정부가 쇠고기 협상을 진행하며 올바른 형태로 변경하여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하지만, 현 정부는 이러한 절충안 보다 훨씬 후퇴된, 검역 주권 및 국민의 건강을 전혀 고려치 않은 굴욕적인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합의하게 된다. 결국 합의는 현 정부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이는 현 정부의 책임일 수 밖에 없다. 국가 정상의 합의 내용 마저 뒤엎은 이명박 정부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며 과거 정부의 성과를 통째로 부정하는 사건이 있었다. 쇠고기 문제처럼 크게 이슈화 되지는 못했지만 당시 적잖은 파장을, 그리고 현재 금강산 피습사건으로 인해 급부상 되고 있는 남북 관계, 즉, 6.15선언 과 10.4 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나선일이다.  이에 북한은 ‘이명박 역도’라는 전례 없던 강영한 목소리로 이명박 정부를 힐난하기 시작했으며, 그 동안 진전되었던 남북 교류 또한 급속히 경색되고야 말았다., 금강산 피격사건에 대해 정부가 현대만 쳐다볼 수 밖에 없게 된 것과 얼마 전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10.4 선언 지지 성명내용을 삭제하기 위하여 국제사회에서의 금강산 문제 공론화마저 실패하고 만 것 또한 여기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다. 국내에서 걸핏하면 무더기 삭제 요청을 남발하더니 국제사회에서 마저 그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현 정부의 모습은 정말이지 기도 안차는 한편의 코미디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남북문제가 아니니 이쯤에서 그만 하기로 하자.내가 이 [...]